
최선과 최고의 차이는 무엇일까? 언뜻 보면 단어 하나 차이로 비슷해 보이지만 두 가지의 단어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최선이란 어떠한 일에 온 정성과 힘을 쏟아 부음을 뜻한다. 나는 살면서 최선을 다한적이 몇 번이나 있을까? 아마 지금이 아닐까 싶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간절함과 애틋함, 그리고 그것을 해내기 위한 노력을 지금 쏟아붓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나에게 제일 소중한 친구가 있다. 나와는 성격이 반대로 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 여러 자격증 공부를 하고 취득하여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그도 남들모를 고민이 있다. 취업에 대한 불안과 어떤 것을 잘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 대한민국 취준생들에게는 공통적인 고민일 것이다. 나도 한때는 미래에 대..

작년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내 몸상태를 수시로 체크한다. 어제는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치료법을 시도해봤고 과정이나 결과들을 적으면서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매일 고민했다. 메모를 하는 습관이 생긴 후 지난 기록들을 뒤져보면서 나는 어떻게 병원생활을 해왔는지 되짚어보게 되었다. 처음엔 휠체어에 앉아있기도 힘들었다. 장시간 수술과 전신마취로인해 폐가 수축이 되었고 오랫동안 누워있다가 몸을 세우니 혈액공급도 원활하게 되지 않았다. 그래서 2-3주 동안은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이 동반되어 고생을 했다.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정말로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물론 만족할정도의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좋은 생각만 하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보조기와..

하루는 24시간. 1분은 60초 한 시간은 3600초 매 순간마다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 있다. 누구는 입시 준비를 위해 반나절 이상을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업무 연장으로 인한 직장인들의 야근은 수도 없이 많이 한다. 그렇다면 나는 하루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남들에게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곱씹어 생각해보면 나의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면서 아주 인상깊고 특별한 하루가 몇 월 며칠 몇 시간에 뽑으라 한다면 쉽게 떠오르질 않는다. 기억에 남는 일이나 정말 행복한 기분을 느꼈을 때는 알 수 있어도 그게 어떤 날이었는지 몇 시쯤에 느끼게 됐는지 알 수 없다. 살면서 행복하고 기쁘거나 우울했던 기억은 떠올릴 수 있어도 하루중 어떤 시간에 그런 느낌을 ..

사람이 언제 가장 절망을 느낄까? 부와 명예를 모두 잃어버리는 것일까 아니면 수많은 질타와 비난을 받을 때일까? 두 가지 다 인간이 슬픔과 아픔을 느끼기엔 충분한 요소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한 고통은 바로 무관심이다. 2020년도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올해를 되돌아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서울시장 박원순의 자살과 유명한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로 인한 충격과 수없는 논란거리들이 오갔다.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벗은 참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어쩌면 복잡하고 매일이 전쟁같은 하루에 한 줌의 단비일 수 있다. 어떤 이는 가장으로써 직장에서의 온갖 수모를 겪으면서도 묵묵히 일할 수밖에 없는 서러움을 유일하게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일 수 있다. 그것이 돈이나 물질적인 것이 아닌 내 마음을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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