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네요. 전 병원에서 한 번씩 바깥공기도 맡아보고 눈으로라도 한 번씩 구경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척수손상 환자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타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휠체어에서 옷갈아입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불과 5개월 전만 해도 걸어 다니다가 수술 후 휠체어를 타게 되면서 불편했던 부분이 바로 옷 갈아입기였어요ㅠㅠ 저처럼 하반신이 마비된 환자인 경우, 보호자의 도움 없이 옷 갈아입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현재 국립재활원에서 한 달 조금 넘게 재활운동을 받고 있어요! 휠체어를 탄 기간이 나름 됐지만 여전히 휠체어에서 샤워장 의자에 트랜스퍼하기, 휠체어에서 바지 올려 입기 등 불안한 요소..

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오늘은 저와 같은 척수손상 환자들이나 사지마비 환자들에겐 고민거리인 대소변을 해결하는 방법과 나만의 꿀팁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마비 환자들의 경우는 대소변 배출이 아주 중요하고 규칙적이어야 합니다. 저는 보통 2~3일 내외로 대변을 해결하고 소변은 최대 5시간 이상은 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해요. 대변은 규칙적으로 보는 습관이 중요하고 보통 좌약이나 관장으로 배출을 하지만 저는 최근부터 손가락 마사지를 이용해서 좌약 대신 해결하고 있어요! 소변은 보통 하루 1800~2000ml를 기준으로 배출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국립재활원에 있으면서 하루에도 간호사님이 몇 번이고 대소변을 확인하시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우선 소변은 4시간마다 꼭 한 번씩 CIC를 이용해서 해결해..

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오늘은 담담하게 제가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저와 같은 척수손상환자들은 비슷한 기분이겠지요. 목표 재활 기간을 정해두고 해당 기간 동안 자기 방식대로 열심히 재활받으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전 요즘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번은 왔다 갔다 합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해보는 것이 발가락에 힘을 줘보거나 다리를 힘껏 밀치는 연습을 해요. 혼자 상상을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침상에서 일어나는 모습, 내발로 걸어서 머리를 감는 모습을 상상해보곤 합니다. 저도 척수손상에 관한 여러 정보를 읽어보고 인터넷,기사 등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라는 의사의 말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서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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