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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일주일의 첫 시작인데 다들 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하루도 열심히 땀 뻘뻘 흘리면서 재활운동을 마쳤습니다 ^^


 

최근 들어서 땀을 흘리는 양이 많아졌어요. 아프기 전에도 평소에 땀이 많은 편이었는데 수술 후 재활운동을 조금만 해도 비 오듯 땀이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다들 저처럼 땀이 많이 흐르는 줄 알았어요. 다른 환자들을 유심히 살펴봤는데 저만 얼굴이 시뻘게져서 헥헥거렸어요 ㅠㅠ 혹시나 걱정되는 마음에 인터넷에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알게 됐어요.

 

보통 일반인의 경우 하루에 850~900cc의 땀을 흘립니다. 지만 일반적으로는 땀의 양을 측정할 수 없어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3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하면 땀을 통해 몸속의 노폐물이 배출되는데 이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저는 평소보다 움직임이 많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오래 하다 보니 갈증이 자주 생겼어요. 그래서 하루 평균 2L 정도 물을 마시려고 노력해요. 근데 요즘 들어서 물을 아무리 마셔도 조금만 지나면 목과 입안이 마르고 텁텁해지더라고요.

 

척수손상 환자의 경우는 체온조절이나 교감신경마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요. 갑자기 춥거나 빈혈 증세가 보이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인지 저도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이유가 감각, 운동신경 외에 방광과 대장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의 기능이 떨어져서 그랬던 것 같아요.

 

아직까지 요실금이 해결되지 않아서 방광조절약을 먹고 있어요. 해당 약을 먹으면 갈증이 잦아진다고 해서 수분 보충에 특히 신경을 써요.

 


수분보충에 도움이 되는 과일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칼로리가 낮고, 세포에 수분을 제공하고 산소화 과정을 최적화한다.
체리는 10알 당 63칼로리밖에 하지 않으며 85%는 수분이다.

이밖에도 저는 아침마다 사과를 반쪽 먹고 점심식사 후엔 오렌지를 먹어요.

 

아무래도 수분 보충에는 과일만 한 것이 없고 위에도 부담 없기 때문에 즐겨먹곤 합니다 ^^

 

여러분들도 환절기인 지금 면역력 강화와 수분 보충을 위해서 과일을 먹는 건 어떨까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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