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4월이 시작되고 많은 환자들이 퇴원을 하셨어요. 제 병실도 이제 2명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ㅠㅠ 마음이 싱숭생숭하지만 그래도 페이스 잃지 않고 재활운동을 열심히 해야겠죠? 여기 처음 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퇴원을 많이 하셨어요. 저는 2월 20일쯤에 서울 재활병원에서 국립재활원으로 왔어요. 그때는 환자들도 엄청 많고 북적북적해서 조용할 날이 없었죠. 봄이 오고 벚꽃이 피면서 다들 집에 갈 준비를 하나 봅니다. 어르신들이 계셨을 때 절 많이 예뻐해 주셨습니다. 간식이나 음료들을 하도 많이 받아서 입이 가만히 있질 못했어요^^ 병실에서 제가 제일 어리고 손주같이 보여서 그렇게 대해주셨나 봐요. 지금은 옆에 보신 것처럼 환자의 3분의 1 정도가 퇴원을 하셨습니다. 현재 코..
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오늘은 주말이기도 하고해서 머리도 자르고 외출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해서 같은 병실 식구들과 맛있는 한 끼를 했어요 ^^ '다남궁' 위치는 국립재활원 앞 사거리에 위치에 있어요. 머리를 자르고 나니 기분이 참 상쾌하더라고요. 오늘 날씨도 적당히 바람도 불고 해서 국립재활원 산책길에서 다 같이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언제 중국집 음식을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날정도로 까마득했어요. 병원생활을 하다 보니 매일 정해진 시간에 식사가 나오고 평소에 삼시 세 끼를 먹지 않다 보니 매일 3끼가 나오는 것에 익숙지 않았어요. 그래서 딱히 먹고 싶은 음식도 생각 안 나고 그저 나오는 대로 먹었죠. 근데 확실히 병원밥만 먹다가 외부음식을 먹으니까 기분이 색달라지더라고요. 오늘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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