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점심밥을 먹고 운동을 하러 나갔었는데 바람이 딱 알맞게 불고 있었어요. 순간 하늘을 쳐다봤는데 어찌나 깨끗하고 예쁘던지.. 한참을 멍하니 올려다봤어요. 하루빨리 회복해서 화창한 날씨 속에서 힘차게 걸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병원에서의 하루 시작은 맨몸 운동으로 시작해요. 물리치료를 받기 전에 간단한 스트레칭과 밸런스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치료시간도 중요하지만 그 외 자투리 시간에는 틈틈이 매트에서 하고 있어요. 마비 환자들은 꾸준히 몸을 움직여서 부드럽게 풀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방 몸이 굳어버려요. 저는 주로 팔굽혀펴기와 플랭크를 자주 하는 편이에요. 무거운 아령이나 덤벨을 이용해서 하는 것도 좋지만 맨몸 운동은 기초체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지구력이나 허리, 골반..
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다들 어린이날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어제 포스팅을 못했네요 ㅜㅜ 오늘은 제가 하루 중에서 가장 신나는 일과에 대해서 보여드릴까 합니다! 요즘 들어서 운동하는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어요. 재활운동을 꾸준히 받고 있지만 좀 더 회복 속도에 도움이 될까 해서 국립재활관에 있는 나래관(체력단련실)을 주 3회 이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긴 했으나 의지가 부족해서 3개월 정도만 하고 그만둔 적이 많았어요. 그래서 이번엔 재활치료받는 기간만이라도 하루도 빠짐없이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 원래 척추측만증이 있어서 뒤에서 보면 한쪽 등과 어깨가 많이 올라가 있었어요. 처음 와서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니 등 운동과 복부운동 위주로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등힘을 ..
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됐네요. 사실은 지난주 금요일 저녁부터 발열, 오한으로 고생했어요 ㅠㅠ 원인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결국 다른 병원으로 후송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지난주 금요일부터 몸이 으슬으슬하고 식은땀이 삐질나더라구요. 단순한 몸살이라고 생각해서 한숨 자려고 했지만 잠이 오질 않았어요ㅠ 체온계로 온도를 재보니까 무려 40도까지 올라가 있었어요. 제 손은 팅팅 부었고 시뻘게지면서 뜨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날까지는 이상 없이 재활치료를 잘 받았는데 갑자기 이러니 참.. 결국 주말에 급하게 주변 병원에 연락해서 그중 '경희의료원'을 갔습니다. 가자마자 온도를 체크하고 바로 격리실에 배치시키더군요. 국립재활원에서 1번,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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