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0.18일 척수종양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수술을 하게 되었다. 10만 명 중 5~10명 이내로 걸리는 희귀병.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보는 질환. 믿을 수 없는 현실로 애써 부정하려 했지만 마음처럼 될 수 없었던 나. 신이 있다면 물어보고 싶었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런 큰 시련을 주는지... 원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순간이었다. 수술 후 내 몸은 명치 아래로 완전 마비 판정.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엄마와 나는 절망적인 순간이었다. 2019년 1월, 혹은 훨씬 그 이전일지도 모르는 순간부터 왼쪽 다리가 뻣뻣한 느낌이 들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뛰기 시작할 때 달리기가 안 되는 나 자신을 보고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병원을 방문하는 이유는 통증이 동반되는 질병..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3. 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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