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MRI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 오늘은 제가 수술한 지 6개월이 다돼가는 시점에서 MRI를 찍으러 다녀왔어요. 미처 제거하지 못한 종양과 다른 부위의 이상은 없는지 정밀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서울대학교 병원에 다녀왔어요. 작년 10월에 수술을 받고 12월쯤 재활병원으로 옮긴 후 처음 와봤어요. 분명 낙엽도 떨어지고 트렌치코트하나 걸쳤던 날씨였는데 어느덧 봄이 오고 벚꽃이 만개한걸 보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 벌써 내가 입원한지도 6개월이나 되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수술을 받기 전만 하더라도 서울에 SRT를 타고 걸어 올라와서 늦어도 한 달 안에 다 회복하고 부산으로 내려갈 줄만 알았어요. 하지만 인생이 뜻대로 되진 않더라고요. 희귀병 척수종양으로 재활을 하게 될 줄 정말 몰랐으니까요...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4. 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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