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나의 하루는 두배로 흐른다
안녕하세요. 스물일곱 청년입니다!저녁이 되니 부산에는 장마가 시작됐습니다.가만히 앉아서 창문 너머로 들리는 빗소리를 들으니까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져요.비가 오는 것도 왠지 잠시 쉬었다 가라는 하늘의 뜻 같기도 하네요. 요즘 재활치료에 집중하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겠어요. 항상 같은 시간인 오전 8시 반에 눈을 뜨고 정신없이 운동 스케줄을 소화하면 저녁이 되어버려요. 사회에서 있었던 시간보다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듯했습니다. 서울에서의 긴 재활 기간을 마치고 제 고향인 부산에 온지도 벌써 3주를 향해 가고 있어요. 그만큼 내가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받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론 지나가버리는 시간이 아깝기도 합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대를 보내고 있지만 병원 안에서..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6. 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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