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그냥 내버려둘래
'나를 소중하게 대할 줄 알아야 남을 소중하게 대할 수 있다' 책에서 본 글귀가 떠올랐다. 우린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속에서 다양한 관계와 감정을 느낀다. 친밀감, 사랑, 배신 등으로 뭉친 것들이 우리를 마주치게 한다. 20살 땐 그런 것들을 모르고 있었다. 그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길 좋아했고 그렇게 지나가는 시간들이 재미있었다. 피해 주는 것도 싫어하고 피해받는 것도 싫어했던 나는 쉽게 상처도 받았다. 모두가 나를 좋아해 줄 순 없지만 나를 싫어했던 사람들에겐 어떻게 해야 할 줄 몰랐다. 먼저 사과하기엔 자존심 상했고 제대로 된 얘기한 적도 없었다. 남의 감정 하나하나 살피기엔 너무 신경이 많이 쓰였고 한번 틀어진 관계나 사건에 대해서 오랫동안 머릿속에서 나를 괴롭혔다. 왜 그땐 나를 소..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12. 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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