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작은관심 하나가 생명을 살린다
해가 있으면 달도 있듯이 밝은 아침의 반대인 어두운 밤이 존재한다. 사람도 항상 즐거울 수 없다. 평균 80년의 인생을 살면서 정말 많은 일들을 접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기쁨과 슬픔, 행복과 절망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다. 돈이 많은 집안에서 태어나 부유한 가정 아래에 최고의 교육을 받고 멋진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폐지를 주워서 하루에 5천원씩 벌어가며 컵라면과 김밥 하나 겨우 먹으면서 처절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어렵고 심적으로 많이 지친이들에게 작은 관심 하나 기울여줬음 한다. 물론 나도 아프기 전에는 그저 나 혼자 살아가기 바빴고 각자만의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 정작 힘든 이들에게 관심하나 주지 않았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7. 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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