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내가 꾼 꿈은 우연일까, 불행일까
아주 생생한 꿈을 꾸었다. 그것도 아주 디테일하게. 서울에서 재활병원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형이 나왔다. 지금은 본가인 제주도에 내려가 재활병원 생활을 하고 있지만 가끔 한두번씩 통화를 하는 정도이다. 사고로 경추를 다쳐 전신마비에서 2년간의 재활치료를 받은 후 지금은 혼자서 휠체어를 밀정도로 기능이 많이 회복되었지만 아직까지 일어서진 못한다. 그런 형이 꿈에서 버젓이 내옆에 걸어와서 앉은 것이였다. 다른 누군가가 꿈에서 내가 나왔다는 말은 종종 들었지만 여태컷 내가 다른 사람이 내꿈에 나타난 적이 없었다. 마치 내일당장이라도 일어날 것만 같았다.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터라 일어나자마자 바로 형에게 카톡을 보냈다. 너무도 생생했고 이소식을 전해주면 힘이될 것 같아서 말해주었다. 척수손상환자들은 날씨에..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8. 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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