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몸이 상처투성이다. 어제까지는 고열과 오한으로 인해 체온이 39도를 넘어섰고 염증 수치 증가로 인해 4일을 꼬박 침대에 누워있었다. 심지어 오늘은 어깨와 목에 담이 생겨 또 한 번 통증을 겪었다. 살면서 몇 번 아파본 적이 없는데 지금껏 겪었던 아픔 중에서 제일 크게 아픈듯하다. 하루빨리 몸을 추스리고 재활운동을 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안돼서 속상할 뿐이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도 내 왼쪽 팔에는 주삿바늘이 꼽혀있고 2팩째 항생제를 투여받고 있는 중이다. 왜 악재는 한 번에 오는 것인지.. 나뿐만 아니라 주변인들까지도 나와 비슷하게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과 안타까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아파서 누워있다보니 다시금 불안함이 내 온몸을 뒤 감는다. 몸이 좋아져야 할 판에 점점 몸상태가 나빠져만..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9. 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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