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상상하기, 머릿속으로 걸어보기
나는 하루 평균 1시간 30분 정도 평행봉을 잡고 걷는 연습을 한다. 이전에 몇 번 걷는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그 모습들은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모습들이고 처음과 현재의 걸음걸이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머릿속으로 실제로 걷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걸었던 것 같다. 내 다리는 마비되어 쉽게 움직이기 힘들지만 상상은 가능했기 때문이다. 한 발짝씩 내딛을 때마다 다리에 집중을 하면서 걸었다. 치료사에게 물어보았다. 이런 방법이 도움이 되는지. 답은 '그렇다' 였다.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빨리 가려고 하는 것과 천천히 내가 마치 걸어가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다. 뇌에서 끊임없이 신호를 주면서 마비된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미지 트레..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7.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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