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안되는 것도 되게 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매우 활동적인 아이였다. 항상 무엇이든 궁금한 건 참지 못했고 사방팔방 돌아다녔다. 유치원을 다닐 땐 하도 산만해서 거의 매일을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있었다. 그때의 기억은 천진난만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했다. 항상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선호했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기분은 마치 세상을 다 얻은듯했기 때문이다. 유년시절은 그렇게 정신없이 보냈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도 축구나 농구 등 스포츠활동을 즐겨했고 공부는 중간 정도 했다. 한 때 체육에 관련된 진로를 하고 싶었지만 막상 특출 나게 잘하는 종목은 없었다. 그냥 노는 것이 즐거웠고 새로운 것들을 찾아 나서는 것을 좋아했다. 휠체어에 앉기 전까진 정말 뭐든 다 할 수 있었다. 난생처음 서울에 올라가서 수술을 했다. 살면서..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12. 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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