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목표는 노력과 마음가짐에 비례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머리를 내리쬐는 햇빛과 장마 후 시작된 습도가 생기면서 재활운동이 2배로 힘들어졌다. 정해진 루틴대로 운동을 했던 지난날 동안 힘들어도 몸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다시 걸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다. 남들보다 하나라도 움직여볼려고 더 적극적으로 재활에 임한 탓에 주변에선 금방 낫겠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그럴수록 점점 목표에 가까워지는 듯했다. '내일은 더 좋아질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홀로 긴 시간 동안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마음을 다잡았지만 요즘 들어서 힘이 부칠 때가 있다. 남들은 걷는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반신이 마비된 채 지냈던 9개월 동안 정말 많은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돌이켜보면 서울에서의 재활 기간은 정말 심리적..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8. 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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