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홀로서기
본격적으로 일어서기 시도를 시작했다. 여전히 팔엔 주삿바늘이 꼽혀있지만 컨디션은 많이 회복됬다. 얼마 전 혈액검사 결과가 다행히 좋게 나왔다. 염증 수치가 5배 이상 내려갔기 때문에 머지않아 곧 링거를 뺄 것 같다. 한 번씩 일어서는 동작을 취할 때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해 식은땀과 메스꺼움이 올라왔었다. 어제는 눈을 뜨고 첫 타임(오전 9시)에 일어서는 도중 약간의 어지러움이 있었다. 그럴 땐 숨을 깊게 마시고 다시 앉은 다음 맥박이 안정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고 했다. 멀쩡 할땐 걸어 다니는 것이 전혀 어렵다거나 신경 쓸 필요가 없었다. 근데 다리가 마비된 이후에는 보행 자체가 힘이 들었고 그동안 수많은 시도와 거듭되는 실패를 겪었다. 한두번 해봐서는 안됐고 매일같이 일어서는 연습..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11. 18. 19:0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희망
- 의지
- 용기
- 회복
- 행복
- 나에게
- 마음을
- 척추
- 하반신마비
- 노력
- 자신감
- 재활치료
- 사지마비
- 포기하지말자
- 할수있다
- 물리치료
- 재활일지
- 다시
- 척수종양
- 재활운동
- 하지마비
- 재활
- 병원생활
- 화이팅
- 국립재활원
- 마음가짐
- 나를
- 척수손상
- 믿음
- 소중함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