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
요즘 들어서 대소변에 문제가 생겼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항상 대소변을 보고 있지만 요즘 들어서 새는 양이 많이 늘어버렸다. 복압이나 역동적인 동작을 하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기저귀에 흠뻑 젖을 정도로 나오고 바지가 축축해진다. 요의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가늠이 되질 않아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수면 중에는 괜찮지만 꼭 허리 쪽 운동을 할 때 복부를 사용하기 때문에 쭉 나오는 것 같았다. 지겹도록 검색해보고 관련 치료사나 의사들에게 물어봤던 말이 있다. '신경은 회복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에 항상 답변은 같았다. '한번 손상된 신경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다만 손상이 안된 다른 부위에서 신경이 쪼금씩 붙어서 살아날 가능성은 있다'라는 희망적인 답변을 듣기도 했다. 그..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6. 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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