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지] 마음의 온도차이
'지루하고 긴 병원에서의 하루가 시작이구나' 아침에 눈을뜨면 제일먼저 드는 생각이다. 애써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마음처럼 그게 잘 안된다. 최근에는 날씨영향도 있어서 그런지 하루종일 감정기복이 오르락내리락 했다. 오랫동안 병원에 있다보니 오늘이 몇월몇일인지, 무슨요일인지 모르는게 많아졌다. 눈을뜨면 정해진 스케줄대로 움직이면서 하루의 마무리까지 똑같은 반복을 10개월이 다되어가도록 하고있기 때문이다. 물론 좋은점도 있다. 운동에 재미를 붙여서 몸도 좋아졌고 땀흘린 후 샤워하는 소소한 행복이 나의 하루를 밝혀준다. 좁고 갑갑한 이곳에서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자주했었다. 책읽기, 글쓰기, 자격증공부하기 등 많은 것들에 도전했다. 사회에 있을땐 바쁘다는 핑계..
척수종양 재활일지
2020. 8. 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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